대구 평화떡 공방

대구에 가게 될 일이 있으면 평화 떡 공방에 가보세요. 

봉덕시장을 찾아가면 시장 안에 평화떡공방이 있습니다. 

 

 

요즘 sns에서 핫한 떡집이라고 하지요?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편해요. 

 

여긴 꿀떡이 유명해요. 3천 원입니다.  

 

 

꿀떡은 여름에 상할 수 있으니까 집에 가서 빨리 냉장 보관해야 해요. 바로 먹으면 좋고요. 

달달한 게 먹고 싶은 날, 먹으면 제격이지요. 벌꿀 같은 꿀이 아니고 조청도 아니고 그냥 흑설탕에 담가 놓은 꿀떡 맛이에요. 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졌답니다. 

 

 

 

그밖에 다양한 떡들이 있어요. 이 떡들도 맛있어요. 

다른 떡들도 포장해 놨어요. 

 

 

이 집에서 사야 할 게 또 있는데, 앙고 절편이지요. 앙고 절편이 떨어졌어요.

아무튼 꿀떡과 앙고절편은 이 집의 자랑이랍니다. 

 

대구 동성로에 가면 삼송식빵이 있어요. 다들 아시죠? 텔레비전에도 나와서 유명세를 탄 곳이에요. 이곳도 빵이 나올 때 빨리 가야 해요. 그 유명한 마약 옥수수빵을 먹어야 하니까요. 

 

 

 

안에 옥수수콘이 크림과 함께 들어 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 맛을 표현하기란 어려우니, 먹고 직접 경험하는 게 최고지요. 

 

 

 

반으로 쪼개봤어요. 이렇게 옥수수가 들어 있답니다.  

 

 

 

마약 옥수수빵은 맛있어요. 하지만 이름값도 하는 것 같아요. 

마약 옥수수빵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마약'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중독이라는 느낌에 갇혀서 다시 찾게 되는 느낌 같아요. 상품을 지을 때에 이름도 중요하다는 걸 더욱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