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19.07.15 제주에서 먹는 통갈치
  2. 2019.06.05 화폐개혁의 부작용
  3. 2019.05.25 베이킹소다 활용법
  4. 2019.05.20 배우 이하나 리뷰 순수한 연기
  5. 2019.05.18 몰타섬

통갈치전문점은 아주 많더라고요. 어디서든 통갈치 먹으면 제주도 통갈치는 맛이 단백하고 살도 탱탱해요. 그리고 입에 들어갔을 때에 사르르 녹는 맛이 제격이랍니다. 

그래서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눈에 띄는 통갈치 전문점에 들어갔어요. 통갈치 전문점이 아무래도 신뢰가 가니까요. 이름도 재미있는 소문난맛집이라는 갈치집이었어요. 


자 보세요. 한 컷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의 통갈치 조림이에요. 보기만 해도 므흣하네요.  



통갈치조림 하면 갈치에 무를 비롯해서 각종 야채가 들어갈 것을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전복을 비롯해서 갖가지 해산물이 들어갔어요. 해산물에 갈치가 조연으로 있는 것인지, 갈치에 해산물이 조연으로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화려한 통갈치조림이었어요. 




우아, 바다의 모든 게 빠져 있는 조림이에요. 탕이라고 해야 적당하겠어요. 국물맛도 해산물의 깊은 맛이 나요. 정말이지 제주도 여행하면 갈치는 꼭 먹어봐야 할 요리 중 하나랍니다. 

 



낙지도 있었어요. 낙지는 조금 익어갈 때에 가위로 잘라서 먹기 좋게 했줬어요. 낙지도 크고 싱싱한데다가 저 탱탱한 다리를 보세요. 사랑스럽습니다.  




싹뚝 썰어낸 낙지가 먹음직스럽지요. 하지만 더 익혀야 해요. 해산물과 갈치가 익어가는 동안 갈치조림의 국물도 달달하고 좋았어요. 




전복과 낙지가 익은 모습을 보세요. 너무나 먹음직스럽지요. 그런데 전복이 너무 많아서 감탄이 나왔어요. 해물탕에도 전복을 이렇게 많이 넣어주지 않는데, 전복의 숫자도 엄청 많았어요.    


 

 

갈치속까지 빨갛게 되어버린 조림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맵지 않았고, 달달한 맛도 들어갔어요. 갈치는 역시 국내산 갈치가 최고예요. 수입산 갈치는 맛도 없고, 살이 푸석푸석하기만 하잖아요. 갈치의 맛이 살아 있었어요. 해안도로에 있는 통갈치 전문점 소문난맛집을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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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

화폐개혁이란 말이 2004년부터 있어왔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알 정도로 화폐개혁의 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경기가 안 좋으니까 마지막으로 내건 카드가 화폐개혁 같다고 합니다.





화폐개혁이 될 가망은 1000원이 1원이 되는 단위 변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현상을 야기시킬지 모르지만 인플레이션이 오지 않을까? 우려하는 입장이 많더군요. 


우리는 돈을 만 단위로 사용하기 때문에 돈의 단위가 낮아지면 돈을 함부로 사용하게 됩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갔을 때에 돈을 함부로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1억이 100만 원이 되면서 돈이 만은 사람들은 100만 원을 마구 사용해서 경기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착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경기가 좋아진 것처럼 착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것이 인플레이션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외국인이 건물을 사게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필리핀도 외국인이 필리핀의 땅이나 건물을 사는 경우는 힘듭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인이 건물이나 땅을 사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하지만 필리핀조차도 우리 같은 외국인이 나가서 건물이나 땅에 투자하는 것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외국에 나가는 것도 힘들고 외국 건물을 사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지겠지요. 그래서 금을 모으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유하고 있다가 파는 것이지, 금을 단기적으로 소유하고 있다가 팔게 되면 헐값에 팔아야 하니까요. 


이런 경우에 부동산을 사야 한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돈을 소유한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려고 혈안입니다. 





부동산은 움직이는 재산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임대료가 나오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그 자리에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준주거에서 상업지구로 바뀔 수 있는 곳으로 골라서 부동산을 한 군데가 아니라, 주변의 지역까지 다 사는 경우가 좋다고 합니다. 합병을 할 수 있는 부동산을 골라야 하는 거지요. 아파트 단독도 좋지만 주변 환경이 변경이 가능한 곳을 사야 하다고 봅니다. 


도시에서 힘들다면 중소도시에서 이런 부동산을 사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진작에 부동산을 보는 안목을 키울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화폐개혁이 되지 않더라도 소유한다면 좋은 안전한 자산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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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

베이킹소다는 과자와 빵에 넣어서 부풀릴 수 있게 만든 팽창제입니다. 베이킹소다는 빵뿐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가능한 것 아시죠? 베이킹소다는 청소를 비롯해서 살림에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먼저 음식물 쓰레기 냄새 제거에 사용하고 있어요. 베이킹소다는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서 싱크대 배수구에 뿌려주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여기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주면 물 없이 탈취 효과를 기대하지요. 





스테인레스 냄비 태웠을 때에도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면 좋아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냄비를 담가 두고 수세미로 문지르면 힘들이지 않고 냄비 탄 자국을 없앨 수 있어요.  





장난감도 베이킹소다로 청소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장난감을 청소할 때는 베이킹 소다를 물에 타요. 물과 베이킹소다를 4대 1의 비율로 타서 장난감을 넣고 세척해요. 다만 금속이랑 원목 장난감은 넣지 않아요.





가스레인지에 찌든 때를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기름때 제거에 좋아요. 가스레인지, 후드 등의 기름때가 끼기 쉬운 곳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희색시킨 용액을 천연 세정제로 활용합니다. 가스레인지를 닦을 때는 부드러운 재질의 수세미를 사용해야 합니다.  





발 냄새 제거제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신발장에서 악취 냄새가 나곤하는데요. 베이킹소다를 신발에 뿌린 뒤에 신문지를 넣어서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면 됩니다. 





여름철에 많은 양의 땀으로 옷에서 냄새가 나는 데, 여름철에는 헹굼 단계에서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퀴퀴한 옷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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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

배우 이하나를 처음 본 것은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서예요. 처음 보는 신인 같은데, 연기가 너무 능청스러운 거죠. 알고 봤더니 신인 맞았고요. 공형진, 감우성, 손예진과의 연기에서 신인이라는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서 앞으로 잘 될거라는 애착이 갔답니다. 



연애시대는 세련되고 카메라 심도 깊은 연출로 유명한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드라마예요. 방이라는 공간에서 카메라 앵글을 다양하게 처리하려고 했던 드라마였지요. 그래서 배우의 얼굴 표정과 연기, 목소리 발성이 극을 이끌어가는 데에 중요한 포인트였답니다. 


 

신인이지만 소속소 공형진의 연기 지도로 혹독하게 연기 연습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해요. 오디션을 통해서 이하나가 캐스팅 됐지만 소속사 연기 선배 공형진도 이하나 소속사였던 것으로 알아요. 공형진이 드라마에 패를 끼치지 않게 하려고 드라마 촬영 중에도 시간 날 때마다 연기 연습을 혹독하게 해서 연출가 한지승이 오히려 말렸을 정도로 무섭게 했나 보더라고요. 


이것은 연애시대 이후 이하나의 인기가 높아지자, 연예가 정보 프로그램에 둘이 나와 인터뷰했었는데, 그때 본 내용입니다. 선배라기 보다는 선생님의 역할을 드라마에서 했어요. 눈동자가 어디를 봐야할지, 보는 시간까지 체크하며 연기를 했더라고요. 이하나 배우도 그만큼 욕심이 있어서 그랬겠죠. 


이후에 인상 깊은 드라마는 '메리대구 공방전'입니다. 노래도 하고 연기도 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어요. 지현우야 원래 가수니까, 노래를 잘하겠지 했어요. 이하나도 노래를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지요. 알고 봤더니 아버지가 '먼지가 되어' 작사작곡가 이셨어요. 자신도 뮤지컬학과에 다녔고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 이하나 배우의 이미지와 어울린 것 같아요. 그리고 기억나는 것은 '태양의 여자'에서 윤사월이라는 배역을 연기한 거예요. 좀 당돌하고 결과적으로 못된 역할이었어요. 주인공이지만 이기적이었지요. 수목드라마였는데요. 이 당시에 kbs는 종편이 생기지 않을 때라서 수목 드라마도 꽤 인기가 좋았어요.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유명 배우나 핫한 배우를 캐스팅 했는데, 여기에 캐스팅 됐다는 것만으로도 이하나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된 거죠.  




 


 

이하나가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치며, 아버지가 작곡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음악프로그램도 맡았어요. 윤도현이 하차하면서 맡은 음악 전문 프로그램이지요. 매주 토요일 밤 12시부터 방송했지만 보는 매니아가 꽤 많았답니다. '이하나의 페퍼민트'였는데요. 


여기서는 부정적인 말이 많아요. 연예인치고는 내성적이고 부끄러워하던 성격 탓에 진행이 매끄럽지는 않았어요. 제가 봐도 낯이 민망할 정도로 부끄럽고 어색한 진행이었지요. 회가 거듭할수록 진행이 나아지지 않으니까, 많은 잡음 속에서 폐지했던 것으로 알아요. 







이하나는 그 뒤로 몇 년 쉬었는지, 음악을 했는지 드라마 활동이 뜸했어요.  

그 뒤로 tvn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고교처세왕'이란 드라마도 찍었지만 시청률이 높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보이스 주연을 하게 되면서 보이스 시청률 또한 높고, 시즌3까지 이어지면서 보이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스칼렛 같은 주연 배우가 된 거예요. 


이하나 배우의 연기를 볼 때마다 순수한 외모 때문인지 착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배우에게 너무 착한 걸 기대하면 안 되겠지만 스펙트럼을 넓힌다고 나쁜 역할을 맡아서 하는 것보다는 

이하나 배우에게는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역할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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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줄리정 :

몰타섬

2019. 5. 18. 06:12 from 생활이야기

유학도 많이 가고 말티즈가 몰타섬에서 살았다는 말을 듣고 몰타섬이 궁금해졌어요. 어떤 곳인지 말이죠. 






몰타섬은 대한민국처럼 위치상 요충지입니다.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연결하고 유럽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고 있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섬이었어요. 이곳에 사도 바울이 전도를 했지요. 이후 기독교가 자리한 나라입니다. 


이후 신성로마제국 아래 있었다가 성요한기사단의 지배 아래 있었지요. 신성로마제국이라면 엄밀히 말해서 천주교 종교 아래 있었어요. 이후에 프랑스의 소유권으로 있었다가 영국의 소유권으로 넘어갔어요.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영국의 해군이 주둔을 하고 있었고, 몰타섬의 영국군을 몰아내지 못한 주축군은 북아프리카전선으로 보내는 군수품과 병력을 지중해 바닥에 버려야 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몰타 섬은 천주교와 이슬람의 각축전이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수백 년 동안 힘을 겨려온 지역입니다. 오스만 투르크는 함대를 보내서 성요한기사단을 전멸시키고 이탈리아 침공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답니다. 이곳이 뚤리면서 서쪽이 뚤리는 관문이었던 거예요. 


지금은 유학생과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인데요. 이곳 물가도 만만치 않나봐요. 환율 1300원이니까 싸지는 않아요. 천주교 신자가 98%에 이르고요. 집값이 비싼 듯해요. 영화 맘마니아에 나오는 듯한 휴양지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멋진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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